아들의 여친님 전상서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22-03-03 22:45
조회
3358
무슨 아들의 여자 친구에게 존칭 이냐구요?
여러분 못 만나 보셨으면 말씀을 마세요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저절로 극 존칭이 나온다니까요....ㅎㅎㅎ
몇년전 밴쿠버 에서 이사 오신 성도님 가정에 예쁜 따님 영빈이가 청년회에 출석을 해서
떠꺼머리 남자들만 있던 청년회에 갑자기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영빈이를 잘 섬길 여자 청년 리더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우리 교회에 여자 청년 리더를 보내 주십사고
좋으신 하나님께 떼를 쓰던 중이었는데
정말 하나님께서 섬김이 남다른 예쁜 아이를 보내 주셨다
기도하는 모습이며 청년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서
아! 저런 친구면 우리 아들의 배필로 참 좋겠다는 기도를 하게 되었고
몇년의 세월이 흘러 목사님과 주변분들의 기도와 응원으로
부족한 우리 아들과 예쁜 만남을 가지는 중이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 녀석은 금이야 옥이야 키워야 하는데
들판에다 풀어두고 방목 했는데 그야말로 좋으신 하나님께서
먹고 사느라 분주한 나를 대신하여 훌륭하게(?) 키워 주셨다
그래서 나는 오늘부로 아들녀석의 양육을 통채로 너한테 맡기려 한다
네가 "닦고" "조이고" "기름쳐서" 제대로 양육을 잘해 보거라
그리고 지금부터 A/S, 교환, 환불, 절대 안되는거 알지?....ㅋㅋㅋ
결혼 생활을 먼저 경험해 보니까
하나님께서 잘 못 짝지어 주시는 경우는 없는것 같아
누가 얼마나 그 가정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는지에 달려 있는것 같아
현명하고 지혜로운 너희들은 우리 보다 더 잘 하겠지만 말이야...
살다 보면 기쁜일도 있지만 힘든일도 있을거야
기도하면서 슬기롭게 잘 이겨 내리라 믿어
남을 돕고 섬기는 일이 몸에 배인 너희 둘이 힘을 합하면
너희 둘이 가는 곳곳 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드릴것 같아
벌써 가슴이 벅차 온다
또 자녀 교육은 얼마나 훌륭한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길러 낼지
생각만해도 너무 뿌듯하다
이후에 셩경적인 말씀은 훌륭하신 목사님들께 듣도록 하고
네게 부담 주지 않으려고 약간의 농담 이해해 주길 바라며.....
새봄을 기대하며 3월의 어느날 몇자 적어본다
여러분 못 만나 보셨으면 말씀을 마세요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저절로 극 존칭이 나온다니까요....ㅎㅎㅎ
몇년전 밴쿠버 에서 이사 오신 성도님 가정에 예쁜 따님 영빈이가 청년회에 출석을 해서
떠꺼머리 남자들만 있던 청년회에 갑자기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영빈이를 잘 섬길 여자 청년 리더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우리 교회에 여자 청년 리더를 보내 주십사고
좋으신 하나님께 떼를 쓰던 중이었는데
정말 하나님께서 섬김이 남다른 예쁜 아이를 보내 주셨다
기도하는 모습이며 청년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서
아! 저런 친구면 우리 아들의 배필로 참 좋겠다는 기도를 하게 되었고
몇년의 세월이 흘러 목사님과 주변분들의 기도와 응원으로
부족한 우리 아들과 예쁜 만남을 가지는 중이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 녀석은 금이야 옥이야 키워야 하는데
들판에다 풀어두고 방목 했는데 그야말로 좋으신 하나님께서
먹고 사느라 분주한 나를 대신하여 훌륭하게(?) 키워 주셨다
그래서 나는 오늘부로 아들녀석의 양육을 통채로 너한테 맡기려 한다
네가 "닦고" "조이고" "기름쳐서" 제대로 양육을 잘해 보거라
그리고 지금부터 A/S, 교환, 환불, 절대 안되는거 알지?....ㅋㅋㅋ
결혼 생활을 먼저 경험해 보니까
하나님께서 잘 못 짝지어 주시는 경우는 없는것 같아
누가 얼마나 그 가정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는지에 달려 있는것 같아
현명하고 지혜로운 너희들은 우리 보다 더 잘 하겠지만 말이야...
살다 보면 기쁜일도 있지만 힘든일도 있을거야
기도하면서 슬기롭게 잘 이겨 내리라 믿어
남을 돕고 섬기는 일이 몸에 배인 너희 둘이 힘을 합하면
너희 둘이 가는 곳곳 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드릴것 같아
벌써 가슴이 벅차 온다
또 자녀 교육은 얼마나 훌륭한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길러 낼지
생각만해도 너무 뿌듯하다
이후에 셩경적인 말씀은 훌륭하신 목사님들께 듣도록 하고
네게 부담 주지 않으려고 약간의 농담 이해해 주길 바라며.....
새봄을 기대하며 3월의 어느날 몇자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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