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선교사 파송하기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22-06-25 01:14
조회
14133
수년전 아이티 선교때 "사랑의 선교센타"에서 만났던
유난히 눈빛이 초롱초롱하고
포니테일 머리를 하고 밝고 명랑하며 귀여운 아가씨가 있었다
선교센타에서 주일 예배 피아노 반주를 하며
굿 네이버스 대표로 "도미니카 공화국"과 아이티를 넘나들며
N.G.O 단체의 대표로 열정을 다하던 요즘 보기드문 아가씨 였다
그랬던 그녀가 9척 장신의 자알 생긴 청년과 결혼하여
생후 삼칠일을 막 지난 두쌍둥이 아들과 함께
런던에 이주하여 우리 교회에 등록을 하게 되었다
아무 연고도 없는 이곳에 ,우리 지근우 목사님을 의지하여
용감 무쌍하게 캐나다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정먈 지혜롭고 현명하게, 예쁘게 살아가는 두분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저런 며느리 얻는게 생의 목표였던 날도 있었습니다
두분의 꿈이 앞으로 이 아이들이 10살이 되면,
또 다른 나라에서 새롭게 헌신하고자
남편분이 간호사 공부를 위해 이곳에 오셔서
학업을 다 마치시고 병원에 취업도 하시며
굿네이버스 캐나다 지부도 설립하시고
꿈을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가시더니
급기야는 굿 네이버스 오피스가 토론토로 이주 하게 되면서
우리교회를 떠나시게 되셨다....ㅠㅠㅠ
급작스레 예정에 없던 이별이라 심히 당황 스럽고
마음 한켠이 무너져 내리는 것처럼 허전함이 밀려왔다
그러나 예정된 이별이 약간 당겨진거라 생각하며
쿨하게 보내 드리려 했는데, 그간에 너무 정이 많이 들어서
힘든 이별을 하게 되었다
먼훗날 어느 개발 도상국에서 뜻밖의 만남을 기대하며....
앞으로 한참동안 쌍둥이가 눈에 밟히겠지만 말이죠
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강집사님 가정이
큰 아드님의 토론토 대학 입학을 계기로 토론토로 이주 하시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참을 망연자실 앉아 있었다
그 어렵다는 대학 입학 소식도 기쁘지가 않았다(죄송)
런던 생활의 정착을 위해 온 가족이 새벽 기도로 시작한 그 처음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벌써 이별 이라니...
아!!!! 목사님
우리 교회 이름을 잘못 지었나봐욧!....
맨날 훈련 시켜서 이제 좀 함께 교회를 세워갈 즈음이면
이런 저런 이유로 교회를 떠나 보낸 그 많은 가정들...
목사님께서 이 찌질한 믿음 실력을 가진 내게 말씀 하셨다
초대 안디옥 교회처럼 훈련시켜서 파송해 드리면
그분들이 전세계 각국에서 얼마나 많은 열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신다는 말씀을 듣고
바로 꼬리를 내리고 생각을 고쳐 먹었다
그래요 당신들은 모두 안디옥교회에서 파송한 평신도 선교사님 이십니다
어느자리에 계시던 열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귀한 선교사님 이십니다
저희도 계속 기도로 동역 하겠습니다
가끔 저희들 생각 나시면 선교 보고차 소식도 전해 주시구요
물론 자비량 선교사님 이십니다....ㅋㅋㅋ
먼 훗날 주님 안에서 다시 만날 기쁜 그날을 기대하며...
유난히 눈빛이 초롱초롱하고
포니테일 머리를 하고 밝고 명랑하며 귀여운 아가씨가 있었다
선교센타에서 주일 예배 피아노 반주를 하며
굿 네이버스 대표로 "도미니카 공화국"과 아이티를 넘나들며
N.G.O 단체의 대표로 열정을 다하던 요즘 보기드문 아가씨 였다
그랬던 그녀가 9척 장신의 자알 생긴 청년과 결혼하여
생후 삼칠일을 막 지난 두쌍둥이 아들과 함께
런던에 이주하여 우리 교회에 등록을 하게 되었다
아무 연고도 없는 이곳에 ,우리 지근우 목사님을 의지하여
용감 무쌍하게 캐나다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정먈 지혜롭고 현명하게, 예쁘게 살아가는 두분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저런 며느리 얻는게 생의 목표였던 날도 있었습니다
두분의 꿈이 앞으로 이 아이들이 10살이 되면,
또 다른 나라에서 새롭게 헌신하고자
남편분이 간호사 공부를 위해 이곳에 오셔서
학업을 다 마치시고 병원에 취업도 하시며
굿네이버스 캐나다 지부도 설립하시고
꿈을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가시더니
급기야는 굿 네이버스 오피스가 토론토로 이주 하게 되면서
우리교회를 떠나시게 되셨다....ㅠㅠㅠ
급작스레 예정에 없던 이별이라 심히 당황 스럽고
마음 한켠이 무너져 내리는 것처럼 허전함이 밀려왔다
그러나 예정된 이별이 약간 당겨진거라 생각하며
쿨하게 보내 드리려 했는데, 그간에 너무 정이 많이 들어서
힘든 이별을 하게 되었다
먼훗날 어느 개발 도상국에서 뜻밖의 만남을 기대하며....
앞으로 한참동안 쌍둥이가 눈에 밟히겠지만 말이죠
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강집사님 가정이
큰 아드님의 토론토 대학 입학을 계기로 토론토로 이주 하시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참을 망연자실 앉아 있었다
그 어렵다는 대학 입학 소식도 기쁘지가 않았다(죄송)
런던 생활의 정착을 위해 온 가족이 새벽 기도로 시작한 그 처음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벌써 이별 이라니...
아!!!! 목사님
우리 교회 이름을 잘못 지었나봐욧!....
맨날 훈련 시켜서 이제 좀 함께 교회를 세워갈 즈음이면
이런 저런 이유로 교회를 떠나 보낸 그 많은 가정들...
목사님께서 이 찌질한 믿음 실력을 가진 내게 말씀 하셨다
초대 안디옥 교회처럼 훈련시켜서 파송해 드리면
그분들이 전세계 각국에서 얼마나 많은 열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신다는 말씀을 듣고
바로 꼬리를 내리고 생각을 고쳐 먹었다
그래요 당신들은 모두 안디옥교회에서 파송한 평신도 선교사님 이십니다
어느자리에 계시던 열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귀한 선교사님 이십니다
저희도 계속 기도로 동역 하겠습니다
가끔 저희들 생각 나시면 선교 보고차 소식도 전해 주시구요
물론 자비량 선교사님 이십니다....ㅋㅋㅋ
먼 훗날 주님 안에서 다시 만날 기쁜 그날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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